[올림픽 TODAY] 단일팀, '한일전은 질 수 없다'…2연속 금메달 노리는 '스키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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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릉, 조영준 기자] 더는 물러설 곳에 없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일본과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피겨스케이팅 페어에 출전하는 김규은(19)-감강찬(23)은 성적과 상관없이 개인 최고 점수에 도전한다. 박승희(26, 스포츠토토)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첫 올림픽에 출전한다. 현역 여자 스키 최강자인 미카엘라 시프린(22, 미국)은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에서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노린다.
피겨스케이팅(오전 10시~)
페어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김규은-감강찬이 나선다. 이들은 국내 유일의 페어 팀이다. 한국 피겨스케이팅은 남녀 싱글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췄다. 그러나 페어와 아이스댄스는 평창 올림픽을 위해 급히 만들어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남녀 싱글 선수로 활약한 김규은과 감강찬은 페어로 전향하며 꿈의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이들은 북한의 렴대옥-김주식과 페어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도전한다.

알파인스키(오전 10시 15분~)
'스키 요정' 미카엘라 시프린이 자신의 주 종목인 여자 회전에 출전한다. 그는 2014년 소치 올림픽 여자 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는 두 차례 대회전에서 우승했다. 시프린은 평창 동계 올림픽의 유력한 MVP 후보다. 그는 회전과 대회전 뿐만이 아닌 활강과 슈퍼대회전에도 출전한다. 활강과 슈퍼대회전에서는 '여제' 린지 본(33, 미국)과 맞대결한다.
아이스하키(오후 4시 40분~)
남북 단일팀은 평창 올림픽 B조 조별 리그 2경기에서 무려 16골을 허용했다. 유럽의 강호 스위스와 스웨덴에 모두 0-8로 무릎을 꿇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단일팀은 일본과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여자 아이스하키 한일전은 평창 올림픽 최고 흥행 경기로 주목을 받았다. 일본도 스웨덴에 1-2, 스위스에 1-3으로 졌다. 그러나 탄탄한 조직력으로 두 팀을 긴장하게 했다. 단일팀은 한일전에서 목마른 첫 골 해소는 물론 올림픽 사상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저녁 7시~)
박승희가 한국 빙상 종목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개 종목에 출전한다. 박승희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과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스피ㅣ드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낸 뒤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박승희의 변신에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평창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박승희는 독일의 가브리엘레 히르슈비힐러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세계 랭킹 1위 고다이라 나오(32, 일본)는 15조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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