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위해’ 데이비스, 커즌스 등 번호 입고 올스타 출전(영상)
작성일: 2018.02.19 11:37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친구를 위해 등 번호를 바꿔입었다.
데이비스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열린 2018 NBA 올스타전 팀 르브론 주전으로 출전할 때 드마커스 커즌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등 번호를 입고 뛰었다. 1쿼터 동안 커즌스의 이름으로 코트를 누볐다. 올스타전이기에 가능한 이벤트였다.
커즌스는 2016-17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이적해 데이비스와 호흡을 맞췄다. 이적 첫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 탓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달랐다. 위력적인 트윈타워 존재감을 뽐냈다. 커즌스는 생애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질주했다. 평균 25.2점 12.9리바운드 5.4어시스트 1.6스틸 1.6블록 FG 47.0% 3P 35.4%로 커리어하이급 활약을 펼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하지만 커즌스는 지난달 27일 휴스턴 로케츠전에서 왼발을 다쳤다. 리바운드 경합 도중 부상을 입은 뒤 코트에 한동안 쓰러졌다.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아킬레스건 완전 파열로 밝혀졌다.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생애 첫 올스타 주전 출전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 커즌스. 하지만 이를 달성하지 못했다. 같은 대학 출신이면서 절친한 사이인 데이비스가 커즌스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데이비스는 커즌스의 등 번호(0번)를 입고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데이비스는 2쿼터부터 자신의 등 번호인 ‘23번’을 다시 달고 나왔다. 짧은 순간이지만 커즌스에게는 감동의 순간이었을 것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