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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미디어데이] '대전 주장' 오장은 "고종수 감독님이요? 존재만으로 장점이죠!"

작성일: 2018.02.27 12:47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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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종수 감독에게 손키스를 날리는 오장은 ⓒ곽헤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은동, 이종현 기자] "고종수 감독님이요? 당연히 (팀에) 장점이죠!" 대전 시티즌의 주장 오장은(33)이 고종수 대전 신임 감독이 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2018 KEB하나은행 K리그를 알리는 행사가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선수와 감독 개별 인터뷰에 이어서 주장단의 단체 인터뷰가 진행됐다. 개막전을 앞두고 피할 수 없는 질문 '개막전 상대 팀에 대한 약점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대전 시티즌은 부천FC1995와 개막전을 치른다. 부천의 주장 문기한은 대전의 약점으로 "대전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고종수 감독님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선수들보다 감독님께서 주목을 받는 거 같아서 선수로서 저 열심히 해야 할 거 같다. 감독님이 킥력이 많이 부각되다 보니깐 대전에서 좋은 킥력을 찾기보다 부천에서 찾아야 할 거 같다"고 도발했다.

그러자 대전의 주장 오장은은 "(고종수 감독의 존재가) 단점보다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시니 감독님에게 더 배울 점이 많다. 그만큼 선수들이 감독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려는 동기 부여도 확실하다. 프리킥도 다양한 기술을 보여주고 있어서 선수들의 킥력도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고종수 감독의 프리킥에 대해서는 "아직도 보면 깜짝 놀란다. 프리킥 훈련 끝나고 30분 정도 감독님과 훈련하고 나아지고 있다"며 문기한의 반응에 대응했다.  

그렇다면 오장은이 생각하는 부천의 약점은 무엇일까. 오장은은 "(부천이)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이 약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준비를 잘 하고 한 골을 넣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부천의 약점으로 수비를 꼽았다. 

두 팀은 오는 3일 오후 3시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2018 K리그2(챌린지)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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