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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P 18R' 앤서니 데이비스, "내가 과대평가된 선수라고?"(영상)

작성일: 2018.02.27 15:0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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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폭발했다.

데이비스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피닉스 선즈와 홈경기에서 39분간 53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5블록 FG 16/29 FT 21/26으로 펄펄 날았다. 뉴올리언스는 데이비스 활약으로 6연승을 질주했다.

데이비스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골 밑에서 피닉스를 압도했다. 중거리슛, 2대2 게임 이후 골 밑 침투,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뽐냈다. 상대는 일대일로 그를 막아낼 수 없었다. 파울로 끊어냈지만 데이비스는 자유투 단 5개만 놓치며 21개를 넣었다.

최근 ESPN 등 여러 매체에서 스포츠 분석가로 활동 중인 스킵 베일리스가 SNS를 남겼다. "데이비스는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다.” 올-NBA 퍼스트팀 2회 선정, 올스타 5회 등 다양한 업적을 쌓아가는 데이비스를 깎아내린 것. 데이비스는 리그 정상급 잠재력을 갖춘 선수로 점점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베일리스가 SNS에 글을 올린 이후 데이비스가 폭발하고 있다. 지난 3경기 평균 41.7점 16.0리바운드 2.0어시스트 2.7스틸 4.0블록 FG 50.6%를 기록 중이다. 데이비스는 27일 피닉스전에서도 53점을 폭발했다.
 
이로써 데이비스는 2월 한 달간 40점 10리바운드 이상을 5경기째 작성했다. 지난 35년간 한 달 기준 40점 10리바운드를 데이비스보다 많이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그만큼 데이비스의 기량이 물이 올랐다. 

그의 활약으로 뉴올리언스도 승승장구 중이다. 최근 6연승을 기록, 34승 26패(56.7%)를 기록했다. 서부 콘퍼런스 8위에서 5위까지 올라왔다. 물론 8위 덴버 너게츠와 게임 차가 1.0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 기세를 이어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는 게 인상적이다. 과연 뉴올리언스는 현재 분위기를 시즌 끝까지 이어갈까. 또한 데이비스는 드마커스 커즌스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 데이비스의 맹활약이 언제까지 불을 뿜을지 궁금하다.

▲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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