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란 루의 새로운 공격 전술, 성공할 수 있을까
작성일: 2018.02.27 16:08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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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감독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시작하는 공격 옵션을 추가했다. 공을 엘보우에 투입한 뒤 6~7가지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수비수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패턴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투 라인에서 공격을 시작할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다. 벤치 멤버 중에는 제프 그린과 래리 낸스 주니어가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9일 트레이드 마감기한에 대형 트레이드를 체결했다. 아이재아 토마스, 드웨인 웨이드, 데릭 로즈 등을 떠나보내고 조지 힐, 로드니 후드, 조던 클락슨, 래리 낸스 주니어를 데려왔다. 낸스 주니어를 제외하면 모두 가드 자원이다. 외곽슛에 특화되어 있다. 따라서 이들을 활용하기 위해 루 감독이 최근 공격 전술을 실험하고 있다.
실제로 클리블랜드는 지난 26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새 공격 전술을 활용했다. 하지만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스위치 디펜스와 볼을 가진 선수에게 강한 압박 수비를 주문하며 이를 막아냈다. 루 감독은 "선수들에게 세세하게 공격을 지시했다"라며 "손발을 맞춰나가는 과정이다. 점점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리블랜드는 호흡을 맞추기 위해 27일 팀 훈련을 진행했다. 그동안 단조로웠던 공격에서 벗어나 득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새로 가세한 선수들의 활동량은 뛰어나다. 하지만 전체적인 공수 생산성이 아직 아쉬운 상황. 루 감독은 여러 가지 움직임을 실험하며 최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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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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