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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⑤] 이름부터 기록까지 다 바뀐다…숫자로 본 K리그, 변화의 2018시즌

작성일: 2018.02.28 11:3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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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래 디자이너
[스포티비뉴스] 좀 더 쉽게, 좀 더 가깝게. 한국프로축구 'K리그'가 대중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K리그1(옛 클래식, 1부리그), K리그2(옛 챌린지, 2부리그)라는 새 이름으로 2018시즌을 시작한다. 스포티비뉴스도 보다 쉽게 2018시즌을 즐길 수 있는 '가이드'를 준비했다. 2018시즌을 관통할 '경쟁 포인트'를 짚는다. <편집자 주>

◆ 클래식→K리그1, 챌린지→K리그2

비시즌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 대회 명칭이 변경됐다. 클래식은 K리그1, 챌린지는 K리그2다. 승격과 강등이 있는 디비전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1'과 '2'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혼선을 막기 위해 클래식과 챌린지라는 명칭은 2018 시즌에 한해 병기한다.

◆ 전남 감독 교체, 강원·대구 정식 감독 부임

정확한 의미의 감독 교체는 딱 한 팀 있었다. 지난 시즌 10위로 힘겹게 잔류에 성공한 전남은 노상래 감독이 물러나고 전 대전, 울산대의 유상철 감독을 선임했다. 강원은 지난 시즌 막판 감독 대행을 맡은 송경섭 감독을, 대구는 대행으로 잔류를 이끈 안드레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 홍정호 복귀, 충격의 데얀 이적

비시즌에 선수 이적이 많았다. 국내 선수의 복귀, 외국인 선수의 K리그 내 이적이 눈에 띈다. 홍정호는 장쑤에서 전북으로 1년 임대 이적했고 박주호는 도르트문트에서 울산으로 이적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한다. 가장 충격적인 이적은 데얀이다. 서울의 상징인 데얀은 라이벌 팀인 수원으로 이적해 다가올 '슈퍼매치'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 새로운 캡틴들

전북과 경남을 제외한 10개 구단의 주장이 변경됐다. 제주는 권순형, 수원은 김은선, 울산은 강민수, 서울은 신광훈, 강원은 정조국이 주장에 선임됐다. 포항은 김광석, 대구는 한희훈, 인천은 최종환, 전남은 김영욱, 상주는 여름이 주장 완장을 찬다. 강민수와 최종환은 지난 시즌 중반 부터 주장 완장을 찼고 올해 정식 주장에 선임됐다.

◆ 통산 기록, 현재진행형 전설 이동국

통산 기록에서는 이동국(전북)이 가장 눈에 띈다. 이동국은 202골로 프로축구 통산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골을 넣을 때마다 자신의 기록을 자체 경신한다. 염기훈은 99도움으로 도움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연속 출장 기록은 모두 골키퍼들이 갖고 있다. K리그 골키퍼의 전설 김병지가 193경기 연속 출장했고 그 뒤를 이용발, 신의손이 잇고 있다. 모두 골키퍼이며 은퇴한 선수다. 골키퍼가 아닌 필드플레이어 중에서는 이번 시즌 광주에서 포항으로 이적한 송승민이 89경기 연속 출장 중이다.

◆ 2018시즌 예상 달성 기록

올해 나올 기록도 많다. 469경기 출전 중인 이동국은 이번 시즌 31경기에 나서면 5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다. 32경기에 출전할 경우 김기동(전 포항)의 501경기 출전 타이로 역대 출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다. 1위는 김병지(706경기), 2위는 최은성(532경기)이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이동국이 최다 출전이다. 염기훈은 도움 1개만 추가하면 역사상 처음으로 세 자리수 도움을 기록하게 된다. 통산 203승을 기록 중인 최강희 감독은 8승을 추가하면 전 울산 김정남 감독의 감독 최다승인 210승 기록을 넘어 선다.

◆ 개막전 골 기록

1982년 K리그 출범 후 지난해까지 35번의 개막 라운드가 있었고, 35개의 골이 터졌다. 첫 골이 가장 많이 터진 시간대는 전반 15분 이내로, 총 17골이다. 전반 16분~30분대는 9골, 전반 31분~45분대는 6골이 터졌다. 후반에 첫 득점이 나온 경우는 3번뿐이었다.

홈경기를 치르는 팀에서 첫 골이 나올 확률이 높다. 1992년 연고지 정착이 시행된 이후 총 28차례의 개막전에서 홈 팀이 첫 골을 넣은 경우가 16번이었다.

가장 빠른 개막 첫 골의 주인공은 전 포항 공격수 모따다. 모따는 2011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전반 3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가장 늦게 터진 골은 2007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과 전남의 경기에서 후반 19분 전남 송정현의 골이다.

글=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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