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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7위 추락' SK, 날개 달고 도약할까

작성일: 2015.06.23 12:1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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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정리] 7위까지 내려 앉은 위기의 비룡 군단. 통산 100승을 목표로 마운드에 오르는 두산 베어스 선발 장원준을 맞이한다.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7위 SK 와이번스와 3위 두산이 맞붙는다. SK에선 메릴 켈리가 선발로 나서며 두산에선 '통산 99승' 장원준이 마운드에 오른다.

SK에겐 이날 경기에서 양 날개를 등에 업고 경기에 나선다. 전날 SK 김용희 감독은 '타선의 핵' 최정과 '전천후 스윙맨' 채병용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이재원이 고군분투하던 중심 타선에 힘이 생겼으며 뒤엉켜 있던 불펜에 숨통이 트이게됐다.

반면, 악재도 있다. 리드오프 이명기의 상태가 물음표다. 지난 19일 햄스트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던 이명기는 이틀 뒤 경기에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명기 대신 리드오프로 나섰던 조동화는 5타수 무안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것 외에는 1루를 밟지 못했다. 그 결과 최종 스코어는 3-4. SK에겐 6월 4할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건강한' 이명기가 절실하다.

SK 선발 켈리는 지난 5월 20일 오른 손목 부상을 기점으로 3연패를 당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5⅓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에 준하는 투구를 선보이면서 연패를 끊어내고 시즌 3승을 따냈다. 안정적인 피칭으로 7회까지 던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6회말 투구 도중 종아리 경련을 느껴 교체됐다. 다행히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산 선발 장원준은 지난 6월 16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통산 91승을 달성하면서 100승 카운트에 들어갔다. 지난 2008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5시즌 연속 두 자리 수 승수로 꾸준함을 보여준 장원준은 두산 이적 후에도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꾸준한 장원준은 내심 이번 시즌 내 기록 달성을 노리고 있다. 만약 장원준이 100승 고지에 오르면 역대 25번째이자 좌완으로서는 송진우, 장원삼에 이어 3번째 선수가 된다.

[제작] 게임 노트 에디터 이상희

[사진1] 최정 ⓒ 한희재 기자

[사진1] 장원준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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