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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경기 감각 점검' IBK기업은행, GS칼텍스 3-1 제압

작성일: 2018.03.07 00: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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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IBK 기업은행이 GS 칼텍스를 꺾었습니다.

기업은행은 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1-25, 26-24, 25-23, 25-19)로 승리했습니다.

에이스 메디가 34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김희진이 10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결과는 크게 상관 없는 경기였는데요. 이미 2위를 확정짓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기업은행과,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GS 칼텍스의 경기였습니다.

▲ IBK기업은행 선수들 ⓒ KOVO
하지만 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도 주전들을 기용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이날 주전 대부분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기업은행은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반격했습니다. 과정은 쉽지 않았는데요. 24-20으로 1점만 따면 세트가 끝나는 상황에서 내리 4실점하는 등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상대 범실에 힘입어 2세트를 따냈고, 3세트도 무난히 앞서다 막판 추격을 허용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세트를 따냈습니다.

기업은행은 여유롭게 4세트를 마무리하면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 '펠리페 27득점'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꺾고 4위 탈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한국전력이 2연승을 달리며 4위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전력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습니다. 한국전력은 승점 50점 고지를 밟으면서 KB손해보험을 5위로 밀어냈습니다. 

한국전력은 봄 배구 탈락이 확정됐지만, "유종의 미"를 외치며 베스트 멤버를 가동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펠리페와 전광인, 서재덕, 이호건, 안우재, 이재목, 오재성까지 모두 코트에 나섰습니다. 

▲ 환호하는 한국전력 선수들 ⓒ 한희재 기자
우승을 확정한 현대캐피탈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문성민과 신영석을 쉬게 했습니다. 안드레아스와 여오현은 만일을 대비해 웜업존에서 대기했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 김지한 등 신인급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면서 기회의 장으로 활용했습니다. 

펠리페는 왼손을 다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셧아웃 승리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펠리페는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7점을 뽑으면서 펄펄 날았습니다. 공격과 블로킹, 서브까지 고르게 활약하면서 현대캐피탈 젊은 선수들을 쉽게 제압했습니다.  

한국전력 선수들은 봄 배구가 멀어진 상황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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