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3연패' 웨스트햄, 희대의 관중 난입 사건으로 '카오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이 '대혼란'에 빠졌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리그 3연패를 앞두고 분노한 서포터들이 그라운드에 뛰어들었다. 하나 둘 셋… 희대의 관중 난입 사건은 결국 구단의 '긴급 회의 소집'으로 이어졌다.
웨스트햄은 위기다.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채 10경기도 남겨 두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하위권에 처져 있다. 근래는 더 안 좋다. 브라이튼, 스완지시티 등 승점 수확을 해야 하는 상황 에서 연패에 빠졌다.
연패 뒤 웨스트햄은 11일(한국 시간) 번리를 만났다. 그리고 후반 선제골을 내주고 3연패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팬들이 이성을 잃었다. 영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실점 후 "이사진은 사퇴하라", "당신들은 우리 클럽을 망치고 있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결국 일부 팬들이 그라운드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한 서포터는 코너 플래그를 뽑아 페널티 아크 중앙에 꽃아 버렸고, 이후에도 팬들의 난입은 줄을 이었다. 말리던 선수들도 신경이 날카로워지기 시작하면서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주장' 마크 노블이 한 팬을 밀쳐 버렸다.


*웨스트햄 최근 리그 5경기 결과 : 1-1 무 vs C.팰리스 / 1-3 패 vs 브라이튼 / 2-0 승 vs 왓포드 / 1-4 패 vs 리버풀 / 1-4패 vs 스완지시티 / 0-3 패 vs 번리 / 1승 1무 3패, 6득점 15실점, 강등권과 3점차 16위.
과격해진 상황에서 웨스트햄 어린 팬들은 자리를 옮길 수 밖에 없었다. 어린 팬들은 원정석에서 남은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이 웨스트햄 벤치 주변에 추가 배치되면서 경기는 이어졌다. 뒤숭숭해진 분위기에서 웨스트햄은 무기력하게 2골을 더 내주고 0-3으로 졌다.경기 후 올림픽 스타디움은 한동안 시끄러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팬들이 종료 휘슬이 울린 뒤에도 항의를 이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은 결국 "완전하고 철저한 조사"를 마친 뒤 "결정적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사진의 긴급 미팅이 소집됐다고 발표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