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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포함' F조 4개국 3월 A매치 2차전: 패, 패, 패, 패

작성일: 2018.03.28 13:4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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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에 약점을 노출한 대한민국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3월 A매치 2번째 경기에서 신태용호와 월드컵에서 만날 F조 3개국이 나란히 졌다. 각자 숙제를 확인한 3월 A매치 2연전이었다. 

◆스웨덴:2연패(vs 칠레 1-2패, vs 루마니아 0-1패) 

한국 시간으로 28일 3월 A매치 2번째 경기가 일제히 펼쳐졌다.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팀은 스웨덴이다. 스웨덴은 3월 A매치 1차전 칠레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루마니아와 경기에서 칠레전과 비교해 선발 11명을 모두 교체했다. 

전혀 다른 팀이었지만, 반전은 없었다. 전반 45분은 헛심공방, 후반에 실점해 0-1로 졌다. 수비 발이 느리다는 단점이 드러났고, 주축 공격수가 빠지자 공격은 무뎠다. 

◆한국:2연패(vs 북아일랜드 1-2패, vs 폴란드 2-3패)

신태용호도 2연패 했다. 이번 3월 A매치에서 가장 초점을 맞췄던 손흥민의 파트너 찾기와 수비진 안정감 키우기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근호는 부상 여파로 뛰지 못했고, 앞서 A매치 4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기대주로 떠오른 김신욱은 약점을 드러냈다. 

수비진이 가장 큰 문제였다. 북아일랜드전 포백, 폴란드전 스리백이 모두 흔들렸다. 세트피스에서 취약했고, 경기 막판에도 집중력을 잃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마지막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놓지 말아야 한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과 정신력을 놓지 않도록 하겠다"고 개선할 점을 평가했다.

◆독일:1무 1패(vs 스페인 1-1무, vs 브라질 0-1패) 

독일은 1차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주전 베스트 11을 모두 가동했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강팀'답게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22경기 무패행진. 스페인을 상대로 준수한 경기력을 뽐냈다.

하지만 브라질과 치른 A매치 두 번째 경기에서는 0-1로 무너졌다. 스페인전 이후 주축 선수 토마스 뮐러, 메수트 외질이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  팀 감독은 실험을 택했지만,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브라질의 전진압박에 볼을 뺏겼고, 2선에서 볼 배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만회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무패행진을 종료했다. 

◆멕시코:1승 1패(vs 아이슬란드 3-0승, vs 크로아티아 0-1패) 

멕시코는 유럽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공격의 핵 아르빙 로사노, 하비에르 치차리토, 카를로스 벨라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거둔 성과였다. 

하지만 1.5군으로 나선 크로아티아에 약점을 드러냈다. 전방 압박을 풀지 못하고, 측면 크로스를 잇달아 허용했다. 미겔 라윤이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장면은 경솔했고, 실점 이후 선수들이 급해 기본적인 실수가 잦아졌다. 월드컵을 앞두고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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