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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영상] '56점' 칼-앤서니 타운스, 구단 최다 득점 신기록 수립

작성일: 2018.03.29 15:17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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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칼-앤서니 타운스(22, 213cm)가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타운스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경기에서 41분간 56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2턴오버 FG 19/32 3P 6/8 FT 12/15로 펄펄 날았다. 

이날 타운스는 56점을 기록,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전까지 2015년에 모 윌리엄스가 기록한 52점이 구단 기록이었다.

타운스는 1쿼터를 10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분위기를 이어가 2쿼터에도 16점을 올렸다. 후반전에도 기세가 여전했다. 3쿼터 13점, 4쿼터 17점을 올리며 총 56점을 올렸다. 애틀랜타가 경기 끝까지 추격하면서 타운스의 비중이 늘어났다. 그는 종횡무진 활약하며 득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미네소타는 타운스의 활약으로 애틀랜타를 126-114로 이겼다.

어느 곳이든, 어떤 상황이든 문제가 없었다. 돌파, 2대2 게임, 외곽슛, 포스트업 다양하게 공격을 시도했다. 3점슛 8개 중 6개를 넣을 정도로 손끝 감각이 뜨거웠고, 골 밑에서 터프하게 움직이며 자유투를 얻어냈다.

경기 후 타운스는 "평소보다 공이 나에게 더 자주 온다는 걸 느꼈다. 내가 슛을 던지라는 사인 같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50점을 넣으려면 득점이 더 필요해'라고 말했다. 이를 신경 쓰고 싶지 않았지만 승리하고 싶었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옆에서 동료의 활약을 지켜본 앤드류 위긴스는 "타운스에게 패스하고 뒤로 물러나 지켜보면 된다. 그냥 쇼를 즐겼다"라며 타운스를 칭찬했다.

한편 타운스는 이날 50점 15리바운드 이상 기록한 역대 두 번째로 어린 선수가 되었다. 가장 어린 나이에 이를 기록한 선수는 샤킬 오닐(만22세 45일)이다. 그는 지난 1994년 4월 21일 해당 기록을 작성했다. 타운스는 만22세 133일이다.

▲ 칼-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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