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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매거진 영상] '슈퍼 조커' 비삼 벤 예데르, 맨유 이어 뮌헨까지 겨냥

작성일: 2018.03.29 18:09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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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 "벤치에 있으면 아무래도 실망스럽다. 하지만 침착하게 집중력을 유지하자고 다짐했다. 경기 도중에 내게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세비야의 프랑스 출신 공격수 비삼 벤 예데르(27)는 지난 1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교체 투입된 지 87초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4분 뒤 승부를 결정짓는 추가 골을 넣었다.

벤 예데르는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빠르게 달려서 수비보다 먼저 위치를 잡았고 공이 들어간 것을 보자 기쁨이 터져 나왔다.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그 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따라잡기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세비야가 2-1로 승리하며 2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 비삼 벤 예데르
벤 예데르는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세비야의 챔피언스리그 득점 역대 2위에 자리했다.

8년 동안 프랑스 풋살 국가대표로 뛰었던 벤 예데르는 맨유전에서 세비야의 영웅이 된 지 하루 만에 처음으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호출을 받았다.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한 벤 예데르는 세비야로 돌아와 다음 달 4일(한국 시간)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준비한다.

벤 예데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모든 팀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제 8강이니까 쉬운 대진은 없다. 그 누구와 맞붙어도 강한 팀이다. 우리의 강점 중 하나는 모두 하나로 뭉쳐서 뛰는 단결이다. 우리에게 한계란 없다. 계속 승리해서 나아가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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