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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매거진 영상] '이집트 축구 영웅' 모하메드 살라

작성일: 2018.03.29 10:50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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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 "이집트의 모든 아이는 모하메드 살라처럼 되고 싶어 한다. 모든 부모도 아들이 모하메드처럼 되길 바란다."

이집트 출신 윙어인 모하메드 살라(25)는 리버풀에서 첫 시즌에 41경기에 출전해 36골을 기록하며 축구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향인 이집트 나그리그에서 120km 떨어진 카이로에 엘 모카올로 풋볼 클럽에 다닌 지 11년 만에 얻어낸 결실이다.

모하메드 살라의 전 감독이었던 함디 누아는 "살라는 훈련을 하러 오는데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다. 나그리그에서 출발해 바시운, 탄타를 거쳐 카이로에 있는 풋볼 클럽으로 왔다. 하루에 왕복 8시간이 걸리는 거리였다. 연습을 위해 그렇게 먼 거리를 왕복하면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각오를 더욱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살라는 만 20세에 이집트를 떠나 2012년에 FC 바젤로 이적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2골을 넣었고 2년 후 2014년에 첼시로 이적했다.

▲ 모하메드 살라
살라는 피오렌티나와 AS 로마에서 109경기에 출전해 93골을 넣었고 2017년 리버풀과 계약했다. 리버풀로 온 살라는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을 넣었고 고국 이집트를 28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시켰다.

그의 스승 함디 누아는 "모하메드의 가장 큰 장점은 가르침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적용한다는 것이다. 언제나 감독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하메드 살라와 리버풀은 다음 달 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이집트의 축구 영웅이 된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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