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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매거진 영상] '노이어 대체 선수?' 울라이히 GK "상황은 바뀌었다"

작성일: 2018.03.30 15:46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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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스벤 울라이히(29)는 2008년 슈투트가르트에서 프로에 데뷔해 1부 리그 팀에서 220경기에 출전했고 2015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했다.

그 후 2시즌 동안 바이에른 뮌헨은 4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울라이히의 선발 출전은 단 9경기 뿐이었다.

울라이히는 당시를 회상하며 "물론 더 출전하고 싶기도 했지만 뮌헨으로 올 때부터 예상했던 일이라 신경 쓰지 않았다.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훈련해 착실히 발전했다. 월드 클래스인 마누엘 노이어와 훈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됐다. 같은 골키퍼끼리 이렇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 스벤 울라이히
울라이히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3번째 시즌 만에 조명을 받고 있다. 9월에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발이 부러졌고 울라이히가 멋진 활약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총 34경기에 출전해 3패 만을 기록하고 있다.

뮌헨은 지난 12월 이후 단 한 번 패했고 울라이히는 14번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이대로 순항한다면 6시즌 만에 트레블도 가능한 상황이다.

울라이히는 "이제 상황은 바뀌어서 내가 골문을 지키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꽤 잘했다고 생각하고 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되어 나도 기쁘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고 다음 달 4일 새벽(한국 시간) 세비야와 8강 1차전을 치른다.

세비야와 8강전을 앞둔 울라이히는 "세비야는 환상적이 팀이다. 아주 힘든 상대가 될 것이다. 세비야 홈구장의 분위기도 대단하다. 우리는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만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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