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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스완지 카를발랄 감독 "무리뉴는 축구왕"

작성일: 2018.03.30 00:4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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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왕 무리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무리뉴는 축구왕이다."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만나는 스완지의 카를로스 카르발랄 감독이 그를 '축구왕'으로 표현했다.

스완지는 31일 올드트래포드 원정을 떠난다. 14위인 스완지는 중위권 안착, 맨유는 2위 수성을 목표로 격돌한다.

카르발랄 감독은 지난해 12월 스완지의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 생활 동안 무리뉴 감독을 상대한 적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무리뉴를 만난 대결한다. 인연이라면 두 사람 모두 포르투갈 출신이라는 정도다.

경기 하루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르발랄 감독은 처음 만나는 무리뉴 감독은 '축구왕'으로 표현했다. 카르발랄 감독은 "무리뉴는 축구의 왕이다. 포르투갈 출신 감독 중 최고다. 포르투갈의 젊은 감독들이 해외로 나갈 기회를 열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 감독이다"고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갈의 젊은 감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게끔 이끌었다는 점을 높이 샀다.

무리뉴 감독의 스타일에 대해서는 "파이터다. 물론 경기를 잘 한다는 좋은 뜻이다. 그의 방식을 좋아한다. 무엇보다 그는 이긴다"는 말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감독이라는 평가도 내렸다.

카르발랄 감독은 그런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를 상대한다. 중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다.

카르발랄 감독은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목표를 성취한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어떤 것도 성취하지 못해도, 그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며 스완지와 맨유의 전력 차이가 크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쉽게 질 생각은 없다.

"1%의 기회가 있다면 100%의 믿음을 가져야한다."

카르발랄 감독은 이 한 마디로 맨유전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쉽지 않은 맨유 원정이다. 카르발랄 감독은 "맨유는 홈에서 무척 강하다. 무리뉴 감독도 홈에서 강하다. 하지만 난 맨유 원정에서 진 적이 없다. 왜냐하면 맨유와 무리뉴를 처음 만나기 때문이다. 좋은 기록 아닌가?"는 재치있는 말로 맨유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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