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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대하는 맨시티, 신중한 펩·자신 있는 더 브라위너

작성일: 2018.04.02 19:4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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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브라위너(왼쪽), 과르디올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신중했고 케빈 더 브라위너는 자신감이 넘쳤다.

맨시티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공교롭게도 딱 두 팀이 8강에 진출한 프리미어리그다. 그리고 그 두 팀이 8강에서 만난다. 잉글랜드 한 팀은 반드시 4강에 진출한다.

공교로운 대진에 공교로운 상대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딱 한 번 졌는데 그 상대가 다름 아닌 리버풀이다. 지난 1월 15일 3-4 패배다.

이때문인지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신중했다. 특히 막강한 리버풀의 공격진을 경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살라 뿐아니라 피르미누, 마네는 한상적인 선수들이다"고 밝혔다.

이어 "리버풀의 경기 방식은 우리가 상대하기 까다롭다. 그들은 매우 빠르며 굉장히 터프하다"고 설명했다.

경기 전망은 백중세를 예상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이 아닌가. 이정도 되면 어떤 경기도 쉽지 않고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맨시티의 중심이자 핵인 더 브라위넌 자신있어 했다. "만약 리버풀이 먼저 골을 넣는다면 경기는 굉장히 달아오를 것이다. 축구가 원래 그렇다"며 선제 실점을 경계하면서 "그러나 우리는 에버턴 전에서 굉장히 좋은 경기를 했다. 안필드에서도 그렇게 하길 바란다"며 승리를 기대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맨시티는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태다. 8일 맨유전에서 승리한다면 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더 브라위너는 "지더라도 기회는 있겠지만 맨유를 상대로 우승을 확정 짓는 것은 굉장히 특별할 것 같다"며 챔피언스리그 8강 승리는 물론 리그 우승까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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