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스·화이트 58점' SK, KCC 잡고 챔프전 진출
작성일: 2018.04.04 21:22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SK는 4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전주 KCC를 117-114로 이겼다. 이로써 SK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SK는 오는 8일 원주 DB와 7전 4승제로 우승을 다툰다.
SK는 1쿼터에 외곽 공격을 앞세워 근소하게 리드했다. 김민수와 제임스 메이스가 골 밑을 책임지고 변기훈과 안영준이 적재적소에서 3점슛을 터뜨리면서 1쿼터를 28-23으로 앞섰다. 특히 메이스는 골 밑 뿐만 아니라 3점슛 2개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분위기를 이어가던 SK의 메이스가 파울 트러블로 벤치로 물러난 것. 2쿼터 6분 50여 초를 남기고 세 번째 파울을 범했다. 이후 KCC는 힘을 냈다. 안드레 에밋이 골 밑 득점을 올리며 6점 차로 추격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SK는 KCC의 거센 추격전에 고전했다. 3쿼터 초반 상대 팀 전태풍과 송창용에게 연거푸 외곽슛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종료 7분 47초를 남기고 에밋에게 바스켓 카운트까지 내줘 57-58로 경기가 뒤집혔다.
하지만 메이스가 다시 나섰다. 75-80으로 뒤진 3쿼터 막판 3점슛 2개를 몰아 넣었고, 3쿼터 종료 직전 이정현의 레이업을 블록으로 막았다.
4쿼터에도 메이스의 맹활약이 이어졌다. 89-85로 앞선 경기 종료 7분 57초를 남기고 연속 바스켓 카운트를 기록하며 96-87로 점수 차를 벌렸다. 득점뿐만 아니라 어시스트도 좋았다. 수비수의 시선을 끈 뒤 패스로 팀플레이를 이끌었다.
SK는 분위기를 탔다. 4쿼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이현석의 3점슛과 김민수, 안영준의 연속 득점으로 103-90으로 달아났다.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로드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107-100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화이트가 차분하게 득점을 쌓으며 도망갔다.
SK는 4쿼터 막판 상대 팀 전태풍의 맹활약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SK는 팀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경기 종료 8초 전 117-114로 벌렸다. 마지막 수비에서 상대 팀 이정현의 3점슛이 빗나가면서 경기를 마쳤다.
화이트는 33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메이스는 3점슛 4개를 포함, 2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손흥민도 펑펑 울어… 중국 전원 군대 보내야” 韓 무더기 병역 혜택 주목, 中 허탈한 자조
2026-09-21
-
"부끄럽다", "일본이 져서 좋았다" 이게 다 일본 댓글이라니…韓 12년 만의 우승에 일본 반응이 왜 이럴까
2026-09-21
-
‘대망신’ 당한 중국 혓바닥이 길다… "일본 비신사적인 승리" 주장에 중국 팬들조차 어이상실
2026-09-21
-
"민망하기 짝이 없다" 일본 2군에 패했는데 기수로 등장에...중국 매체 "농구 대표팀 동메달 실패한다면 대대적 개편할 수도"
2026-09-20
-
[나고야 NOW] "링이 1.3배 커 보였다" 3점슛 7개 꽂은 이현중, 26득점 폭발...숙적 이란 제압에 "6연패 땐 내가 없었다"
2026-09-18
-
[나고야 NOW] "오늘 우리만의 농구를 했다" 12년 만에 韓 농구 결승 이끈 마줄스 감독 "선수들 자랑스럽다"
2026-09-18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