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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조원우 감독, "민병헌, 번트 기가 막히게 댔다"

작성일: 2018.04.14 16:1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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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전날 역전승을 일궈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롯데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1-4로 뒤진 9회 7득점을 몰아치며 8-4 역전승을 거뒀다. 이대호가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4-4로 맞선 1사 1,3루에서 민병헌이 결승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켰다.

조 감독은 14일 경기가 우천 취소된 뒤 취재진과 만나 "하위 타선에서 연결만 되면 상위 타선이 살아나고 있어 기대를 했다. (김)사훈이, (신)본기 중 한 명만 나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잘 쳐줬다"고 하위 타선을 칭찬했다.

이어 결승 스퀴즈를 성공시킨 민병헌에 대해 "초구는 세이프티 번트 사인을 냈다. 3구째 번트는 자신이 댄 것이다. 자신이 있으면 때렸을텐데 임창용에 약하다고 하더라. 번트를 기가 막히게 댔고 3루에서 (김)문호도 준비를 잘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아직 더 살아나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병헌이, (이)대호 등 중심 타선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워낙 커리어가 있는 선수들이다. (이)병규, (채)태인이도 살아나고 있어 분위기 좋다"며 선수단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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