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도핑 파문' 곽유화, 은퇴 공시…선수 생활 길은 열려있어

작성일: 2015.07.01 09:32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곽유화(23, 흥국생명)가 은퇴 선수로 공시됐다.

흥국생명 구단은 지난달 30일 오는 2015~2016시즌 등록선수 14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곽유화를 6월 30일자 은퇴선수로 분류했다.

2015~2016시즌에 뛰려면 6월 30일까지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한다. 금지약물 복용으로 홍역을 겪은 곽유화는 당장 선수로 뛰기 힘든 상황. 결국 곽유화는 은퇴 선수가 공시됐고 당장 선수로 경기에 뛰는 것은 힘들게 됐다.

그러나 선수 생활을 완전히 포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곽유화는 6월 30일자로 '은퇴 선수'에 공시됐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현역 무대로 돌아올 수 있다. 곽유화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모든 구단과 입단 협상이 가능하다. 자신의 복귀 의사가 있을 경우 다시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남아있다.

곽유화는 지난 4월 한국배구연맹(KOVO)가 실시한 도핑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금지 약물인 펜디메트라진 및 펜메트라진이 적발됐다.

당시 곽유화는 6경기 출장 정지 제재를 받았다. 청문회에 참석한 곽유화는 "한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도핑위원은 금지 약물이 한약에서 나올 수 없는 성분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뒤이어 대한한의사협회의 반박까지 이어지자 곽유화는 "한약이 아니라 다이어트 약을 복용했다"고 털어놓았다.

곽유화는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구단과 팬 그리고 대한한의사협회에 사과했다. 이러한 파문은 은퇴 선수 공시까지 이어졌다.

[사진] 곽유화 ⓒ 곽유화 개인 SN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