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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채비' 노경은, 퓨처스 삼자범퇴 세이브

작성일: 2015.07.01 16:14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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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천, 박현철 기자] 모친상 아픔을 딛고 퓨처스리그 실전에 나선 노경은(31, 두산 베어스)이 좋은 구위를 보여주며 1군 복귀를 기다렸다.

노경은은 1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벌어진 고양 다이노스(NC 퓨처스팀)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선 9회초 조승수의 바통을 이어받아 마무리로 등판했다. 노경은은 1이닝을 삼진 두 개 포함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올렸다. 두산 퓨처스팀은 류지혁의 2타점 결승 2루타와 오재일의 쐐기 솔로포 등을 앞세워 고양에 3-1 승리를 거뒀다.

첫 타자 윤병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노경은은 후속 타자 마낙길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141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경기 종료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둔 노경은은 홍지운을 상대로 147km 포심에 이어 115km 커브, 그리고 148km 포심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었다. 포심 최고 148km에 슬라이더 최고 142km로 구위 자체가 좋았다.

경기 후 송재박 두산 퓨처스팀 감독은 좋은 구위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동시에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왔다가 존 밖으로 살짝 빠진 것은 아쉬웠다. 포심 뿐만 아니라 느린 커브로 완급조절하는 모습도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사진] 노경은 ⓒ 이천,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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