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리뷰] 첼시, 스완지 1-0 꺾고 TOP4 추격…기성용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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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첼시가 우중혈투서 이겼다. 전반 4분 만에 터진 세스크 파브레가스 골이 힘입어 승점 3점을 얻고, 톱4 희망도 이어갔다.
첼시는 29일(한국 시간)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스완지시티를 1-0으로 꺾었다.
20승 고지를 점한 첼시는 승점 66점(20승 6무 9패)가 됐다. 1경기 덜 치른 토트넘 홋스퍼에 승점 2점 뒤 처진 5위다. 1경기 더 치른 리버풀과는 승점 차이를 6점으로 좁혔다. 스완지는 8승 9무 18패 승점 33점에 머무르며 시즌 막판 힘겨운 잔류 경쟁을 예고했다. 강등권과 불과 승점 1점 차이다.
시즌 막바지 홈팀 스완지는 리그 생존을 위해, 첼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 진입을 위해 승점 3점이 간절했다. 기선을 제압한 건 첼시였다. 첼시는 킥오프 4분 만에 득점을 신고하며 리드를 잡았다.
첼시 진영에서 나온 앤디 킹의 실수를 첼시는 놓치는 법이 없었다. 좁은 공간에서 풀어내 아자르가 파브레가스에게 연결했고, 파브레가스는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첼시는 보다 기회를 많이 잡았다. 15분여부터는 몇 차례 거세게 스완지 골문을 노렸다. 15분 모지스의 기습 슈팅이 나왔고, 17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지루 머리를 맞고 뒤쪽으로 흐른 볼이 뤼디거를 향했다. 스완지는 뤼디거를 완전히 놓치면서 위기를 자처했다. 간발의 차이로 볼 터치가 이뤄지지 않으며 첼시의 추가 골이 나오지 않았으나 상당히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스완지는 전반 30분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으나 균형을 맞추는 데는 실패했다. 기성용 슈팅이 원 바운드로 골키퍼에게 안겼고,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다.
유효슈팅 하나 없이 전반을 마친 스완지 시티는 후반 보다 적극적으로 나왔다. 6분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에 이은 아예우의 헤더가 나오는 등 보다 첼시를 위협하는 분위기는 이어졌다. 하지만 결실이 이뤄지지 않았다. 곧 카르발랄 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2분 앤디 킹을 빼고 네이선 다이어를 투입했다. 이어 코너 로버츠를 대신해 톰 캐럴이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하지만 흐름은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안드레 아예우의 회심의 왼발 슈팅은 골대 밖으로 향했고, 후반 막판 톰 캐럴의 슈팅도 골이 되지 않았다. 갈 길 바쁜 두 팀의 승부는 그렇게 첼시 승리로 종료 휘슬을 맞았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스완지시티 vs 첼시, 2018년 4월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영국).
스완지 0-1(0-1) 첼시
득점자: 파브레가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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