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산체스가 적으로…맨유전 앞둔 벵거 "이상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아르센 벵거(68) 아스널 감독이 적으로 알렉시스 산체스(29)를 만나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적 이후 산체스와 첫 만남에 대해 "이상한 감정"이라고 했다.
2014년 7월 아스널에 합류한 산체스는 4시즌 째를 맞는 지난 1월 둥지를 옮겼다. 당초 맨체스터 시티 행이 유력했지만 결국 행선지는 맨유가 됐다. 초반 부침을 겪었으나 최근엔 다르다. 특유의 투지 넘치는 경기력이 나오면서 경기력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친정 팀과 첫 만남은 시즌 말 찾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3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2017-18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산체스 이적 이후 첫 맞대결이다.
경기를 앞둔 벵거 감독은 "이상하다"고 했다. 그는 28일 아스널 구단을 통해 산체스와 이별, 그리고 적으로 재회를 이야기했다.
벵거 감독은 산체스와 이별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에 산체스는 우리의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은 그를 기량이 훌륭한 선수인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바꾸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체스에게는, 또 다른 빅클럽으로 이동이 됐다. 양측에서 모두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이적이 이뤄졌다"고 했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에서 보여준 산체스의 헌신을 인정했다. 동시에 적이 된 제자를 만나는 싱숭생숭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우릴 위해 엄청나게 잘 해줬다"면서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산체스를 보이는 것이 이상하다. 물론 아스널에 있었던 게 몇 년에 불과했지만, 그는 강한 유대감을 구단에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새로운 7번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전 지켜본 스페인 매체들, 기대감 폭발..."꿈에 가까운 데뷔전이었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