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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핸드볼 논란' 마르셀루 "손에 안 맞았다면 거짓말"

작성일: 2018.05.02 09:06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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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마르셀루(29)가 페널티 박스 안에에서 손에 볼이 스쳤다는 것을 인정했다. 고의성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판단하는 건 심판 고유의 권한이라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2로 비겼다. 1차전 2-1로 이긴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4-3으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세시즌 연속 결승 진출이자, 3연속 우승 도전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치열했던 승부는 하나의 논란을 남겼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팀 전체와 마찬가지로 결승에 가지 못해 실망스럽다. 결승에 갈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슬퍼하지 않겠다. 결과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했지만 제롬 보아텡, 아르투로 비달 등 뮌헨 선수들은 전반 막판 페널티 킥을 얻었어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 비달은 페널티 킥을 주장했다. ⓒ아르투로 비달 SNS

이날 전반 추가 시간 일이다. 조슈아 킴미피의 크로스는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마르셀루 손을 맞았다. 하지만 주심은 고의성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그대로 전반 종료 휘슬을 불었다.

경기 후 마르셀루는 손에 맞은 사실은 인정했다. 폭스스포츠에 그는 "내 손에 맞았느냐고 한다면, 그렇다고 말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게 페널티 킥으로 이어지는 지에 관해서는 한 발 물러섰다. 주심 판정을 존중하면서 고의성 판단은 주심의 몫으로 남겼다.

마르셀루는 "그의 시야를 가리는 많은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보기 힘든 것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볼을 터치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이라면서, 그 사실만큼은 재차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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