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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타율 0.381' COL 간판 툴로위츠키의 부활

작성일: 2015.07.03 15:1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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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5월 부진을 씻어내고 6월부터 반등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 간판 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31)가 7월 첫 출장한 경기에서도 안타를 때려내며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툴로위츠키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비록 팀은 1-8로 패했지만 최근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툴로위츠키의 타격감은 식을 줄 몰랐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던 툴로위츠키는 선두타자로 나선 4회 두 번째 타석과 팀이 1-0으로 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기다리던 안타는 팀이 1-8로 뒤진 정규이닝 마지막 9회 들어 나왔다. 툴로위츠키는 상대 세 번째 투수 맷 스타이츠의 시속 94마일 빠른 공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2일 오클랜드전에서 결장했던 툴로위츠키는 이날 경기가 7월 첫 경기였다. 툴로위츠키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20에서 0.319로 약간 떨어졌지만 최근 한 달간 툴로위츠키의 방망이는 매우 뜨거웠다. 6월 한달 동안 25경기에 출장한 툴로위츠키는 타율 0.381(97타수 37안타) 4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두 번의 3안타 경기 포함 11차례의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번 애리조나전에서 안타를 추가해 연속 안타 행진을 '15'로 늘린 툴로위츠키, 지난해에는 비록 부상 불운으로 91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시즌 아웃전까지 타율 0.340을 기록했던 그는 올 시즌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시즌 초반 4월 한달간 21경기에 나서 타율 0.308(78타수 24안타)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툴로위츠키는 5월 들어 24경기 동안 타율 0.262(84타수 22안타) 2홈런 10타점으로 주춤했다. 그러나 6월부터 맹타를 휘두르기 시작한 툴로위츠키는 기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좌완 투수 상대때 타율 0.424을 기록한 툴로위츠키는 우완 상대로는 타율 0.290으로 좌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또한 팀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 내로라하는 타자 가운데 한 명인 툴로위츠키의 활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트로이 툴로위츠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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