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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결승행 좌절' 벵거 "아스널도 결승에 올라갈 자격 있었다"

작성일: 2018.05.04 07:1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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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담한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결승행 좌절에 대해서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아스널도 결승에 올라갈 자격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스널은 4일 오전 4시 5분(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아스널은 1, 2차전 합계 1-2로 결승행이 좌절됐다. 벵거 감독의 꿈이 무너졌다.

벵거 감독은 경기 후 영국 방송사 '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첫 번째 경기와 비슷했다. 위협적인 찬스가 있었는데 기회를 놓쳤다.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치는 팀이고 결승에 오른 아틀레티코에 행운을 빈다. 그러나 우리 역시 결승에 충분히 오를 수 있다고 본다"며 결과가 아쉬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1, 2차전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다. 우리는 1차전 1-0으로 앞선 상황을 10분을 채 유지하지 못했다. 멍청한 실점이 있었다. 오늘 우리는 괜찮다. 역습으로 실점했다. 아틀레티코 선수들은 실점에 대한 부담이 있었으나 득점 이후 편안해졌다. 우리는 점유를 잃었고, 디에고 코스타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며 아틀레티코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아스널을 꺾은 아틀레티코와 잘츠부르크를 누른 마르세유는 오는 17일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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