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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D-2] 바르사의 무패행진이냐, 레알의 고춧가루냐

작성일: 2018.05.04 17:28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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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올 시즌 두 번째 '엘 클라시코'가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오는 7일(한국 시간) 만난다. 홈경기였던 1차전에서 0-3 패배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경기에서 설욕과 바르사 무패 우승 저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이미 라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은 바르셀로나가 2차전에서도 레알을 제압하며 '라리가의 제왕'임을 증명한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 승리의 가치는 3점 그 이상이다. 바르사 승리는 곧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달성을 의미한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우리는 아직까지 지지 않은 유일한 팀이다. (무패우승은)우리와 코치의 노력에 달려있다"며 무패 우승 달성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두 팀은 리그와 유럽대항전(챔피언스리그)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늘 라리가에서 우승 다툼을 벌였던 두 팀이지만, 이번에는 레알이 일찍이 선두 경쟁에서 이탈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아직까지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으며 지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전에서 일찍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고, 이제 무패 우승을 노린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두 팀 상황이 또 다르다. 레알은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넘어 결승행에 성공했지만 바르셀로나는 AS 로마에 역전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레알이 바르샤의 도전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유유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열리는 키예프로 떠날지, 바르샤가 '세계 최고'를 눈앞에 둔 레알에 찜찜함을 남길지 두 팀의 승부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오는 7일 월요일 새벽 3시 35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 홈페이지에서는 경기 결과를 맞힌 전원에게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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