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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3삼진' 추신수, 타율 0.252…텍사스는 2연패

작성일: 2018.05.06 12:2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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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침묵을 깨고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52로 올랐다. 텍사스는 5-6으로 역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5월 들어 타격 페이스가 좋았다. 추신수는 지난 4경기에서 15타수 5안타(타율 0.333)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멀티히트 경기가 2차례였다. 5일 보스턴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잠시 침묵을 지켰다. 

보스턴 선발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의 공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 1-0으로 앞선 3회 2사 2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 타선 전반적으로 방망이가 무거웠다. 2회 우월 홈런을 터트린 조이 갈로를 빼면 로드리게스의 공을 치지 못했다.

5회 2사에서 로빈슨 치리노스가 팀의 2번째 안타를 때리면서 로드리게스를 흔들었다. 2사 1루에서 라이언 루아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델리노 드실즈가 좌월 3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4-1로 달아났다. 이어진 2사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또 다시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호투하던 선발투수 콜 해멀스도 일격을 당했다. 6회 선두 타자 J.D. 마르티네스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고, 1사 1루에서 미치 모어랜드에게 우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아 4-3으로 좁혀졌다. 

갈로가 다시 한번 홈런포를 가동했다. 6회 2사에서 우월 홈런을 날려 5-3으로 거리를 벌렸다. 그러나 7회 해멀스가 내려가고 등판한 불펜이 무너졌다. 1사 1루에서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유격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맞았고, 2사 3루에서는 마르티네스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아 5-5가 됐다. 

침묵하던 추신수가 2루타를 날렸다. 8회 선두 타자 드실즈가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추신수가 좌익선상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로 연결했다. 그러나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텍사스는 앞서 나가지 못했다.  

달아나지 못한 대가는 컸다. 9회 1사에서 베닌텐디에게 가운데 담장 직격 3루타를 맞고, 핸리 라미레스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5-6으로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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