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EPL 강등 2개팀 확정…'기성용 분투' 스완지 잔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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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제작 영상뉴스 팀] 프리미어리그 잔류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을 2부 리그 챔피언십에서 맞을 두 개 팀은 확정이 됐습니다.
스토크시티는 가장 먼저 강등을 확정 지었습니다. 시즌 도중 마크 휴즈 감독을 경질하고 폴 램퍼트를 소방수로 기용했지만 결과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스토크시티가 강등되는 건 꼬박 10년 만의 일입니다.
극적으로 토트넘홋스퍼를 물리치며 '생명 연장' 꿈을 키웠던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은 기적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승점 6점이 걸린 사우샘프턴과 스완지시티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이 1-0으로 이기면서, 자연스럽게 강등이 결정됐습니다.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17위 허더즈필드 타운을 제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프리미어리그 한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잔류 경쟁은 사우샘프턴, 허더즈필드타운, 스완지시티의 삼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스완지시티가 가장 불리한 위치입니다. 기성용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최종전을 앞둔 현재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강등이 확정된 스토크시티와 경기서 이기고 허더즈필드타운의 마지막 두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사우샘프턴은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잔류가 확정됩니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2017-18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시티와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허더즈필드타운도 상대가 녹록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첼시와 아스널을 시즌 막판 연달아 만날 예정입니다.
다음 시즌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낼 수 있는 팀은 누가 될지, 최종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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