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온에어] 자동차로 크게 쏜다…이동국 "전북에서 10년 감사합니다"

작성일: 2018.05.10 15:37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전북현대에서만 10년을 활약한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이 현대자동차의 승용차를 경품으로 선물한다.

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에서 포항스틸러스와 격돌한다. 올해로 10년째 녹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동국이 '신형 벨로스터'를 경품으로 선물한다.

전북 입단 10년 동안 활약한 이동국은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 이동국은 "10년째 선물을 하고 싶다. 경품으로 팬들을 차를 선물하려고 한다. 2009년 첫 우승을 하고 많은 것을 얻었다. 응원 속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운동장에서 하게 해주는 팬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강해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 분이 타시겠지만 기대를 하면서 경기장에 오시면 좋겠다"면서 팬들에게 경기장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전북은 이동국에게 고마운 구단이다.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2009년 성남을 떠나 전북에 합류한 뒤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적 첫 해에 K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2011, 2014, 2015, 2017시즌까지 내리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차지했다. 이동국은 K리그 통산 480경기에서 207골과 72도움을 기록한 공격수. 이제 마흔 살이 됐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골잡이. K리그의 과거이자 동시에 현재기도 하다.

이동국은 "입단 첫 해 개인적으로도, 팀으로도 첫 우승을 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금 생각해도 전율이 흐르고 소름 끼칠 정도로 가슴 벅찬 순간이다. 모든 팬들이 소중하지만 가장 첫 팬이 기억에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 포항전에 경품을 내놓게 됐는데 포항에서 태어나고 데뷔를 했는데 전북에서 10년 동안 뛸 수 있게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한다"면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벨로스터' 차량 경품은 당일 유료 입장권과 시즌권 가입 팬들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이동국이 직접 추첨해 대박 선물의 주인공을 뽑는다.

▲ 이동국 ⓒ전북 현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