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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적설] ATM 그리즈만 떠나면 아구에로 고려…친정팀 복귀 가능성

작성일: 2018.05.10 18:1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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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 시절의 아구에로.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0일(한국 시간) '라디오 마르카'를 인용해 아틀레티코가 아구에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마르카의 주장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이 떠날 경우를 대비해 아구에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적을 대비하고 있다. 아직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그리즈만에 설정된 바이아웃은 1억 유로(약 1280억 원)다. FC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자금력을 갖춘 팀들이 그리즈만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틀레티코도 현실적인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

그리즈만 이적과 관계없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마르카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이적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현재 아틀레티코가 아구에로에게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면서 선수의 기대를 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3-14시즌과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고, 이번 시즌에도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른 아틀레티코가 아구에로를 설득하고 있다는 것.

마르카는 아구에로의 친정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구에로는 2011년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하기 전까지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했다. 아르헨티나 리베르플라테를 떠나 유럽에 첫 발을 내딛은 곳이기도 하다. 사실 이적 과정은 원만하지 않았다. 아구에로는 이적 당시 "팀을 떠날 경우 미리 말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시점이 왔다. 나는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 아틀레티코를 떠나는 것은 매우 슬프고 아픈 일이다. 하지만 내가 해야 할 일을 설명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아구에로와 맨시티의 이적 기간은 2020년까지다. 이번 시즌 아구에로는 39경기에 출전해 30골과 7도움을 올리면서 정상급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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