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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우승 좌절' 바르사, 남아공 친선전엔 '메시 포함' 선수단 전원 가동

작성일: 2018.05.16 11: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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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정작 리그 무패 우승을 위해 중요했던 레반테전에선 명단 제외됐던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가 마멜로디 선다운즈와 치르는 친선경기에는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사무엘 움티티와 토마스 페르말런의 부상 공백 때문에 홈그라운드 선수로 대체됐을 뿐 수요일 마멜로디 선다운즈와 치르는 친선전에 바르사 선수들 전원이 동참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만델라 컵은 오는 17일 오전 1시 15분(한국 시간, 스포티비/스포티비 온/스포티비 나우 생중계) FNB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만델라컵은 넬슨 만델라의 탄생 100주년을 추모하기 위한 경기인데, 바르사는 직전 레반테와 2017-18시즌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 경기에 이 친선전을 위해 메시를 제외하는 강수를 뒀다. 헤라르드 피케를 비롯해 몇몇 주축 선수도 벤치에서 시작했다.

바르사는 필리페 쿠치뉴가 해트트릭을 달성했으나, 5골을 헌납해 4-5로 졌다. 시즌 내내 이어온 무패 기록이 날아갔다. 바르사는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S로마와 8강에서 탈락하면서 코파 델 레이 우승과 라리가 무패 우승을 최우선으로 뒀다. 

그러나 시즌 중 친선전을 잡으면서, 결국 레반테에 덜미를 잡혔고 무패 우승은 날아갔다. 팬들의 원성이 높은 가운데 강행한 남아공 친선전에 주축 선수들이 모두 나서면 구단을 향한 비판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만델라컵, 바르사 스쿼드 

테어 슈테겐, 실러센, 세메두, 세르지, 피케, 미나, 디뉴, 알바, 쿠엔카, 부스케츠, 라키티치, 파울리뉴, 고메스, 이니에스타, D. 수아레스, 쿠치뉴, 뎀벨레, 알레냐, 데 갈라레타, 메시, L.수아레스, 알카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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