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게임노트] '승리 요정' 탈보트, '마의 4회' 넘어라

작성일: 2015.07.08 12:06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정리] '승리 요정'으로 거듭난 미치 탈보트(32,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와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탈보트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시즌 6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탈보트는 6월 5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지난 6월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9이닝 2실점(1자책점) 완투승을 거두는 기쁨도 맛봤다.

6월의 승리 기운은 7월까지 이어졌다. 탈보트는 지난 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못했다. 4회말 1사에서 최용규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한 이후 흔들리며 2점을 더 내줬다. 5회에는 보크를 범하면서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이날 장단 13안타를 때려내며 14점을 뽑아낸 덕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두산은 탈보트에게 애증의 상대다. 탈보트는 지난 5월 10일 잠실 두산전에서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3회초 무사 1루 민병헌 타석 때 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탈보트는 이후 1군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맛봤다. 그러나 이 사건은 타보트에게 큰 약이 됐다. 지난 5월 21일 1군 복귀 후 출전한 8경기에서 7승 1패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9승 달성을 위해서는 4회를 조심해야 한다. 탈보트가 등판한 16경기에서 피안타율을 살펴보면 4회에 0.358로 가장 높았다. 다른 이닝 비교하면 유일하게 3할이 넘는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탈보트는 4회를 무사히 넘어가면서 두산을 상대로 시즌 9승을 챙길 수 있을까.

[제작] 김태근 게임노트 에이터

[사진] 미치 탈보트 ⓒ 한화 이글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