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무패 행진’ BOS, 무기력한 CLE에 13점 차 압승
작성일: 2018.05.24 11:5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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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5차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96-83으로 이겼다.
보스턴은 이번 플레이오프 홈에서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이날 승리로 10승 0패를 기록했다. 홈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는 뛰어난 공수 경기력으로 클리블랜드를 제압했다. 이로써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 남겨 두게 되었다.
보스턴이 1쿼터를 32-19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공수 모두 클리블랜드에 앞섰다. 뛰어난 에너지 레벨과 함께 원활한 흐름, 골 밑 제압 등이 이어졌다. 2쿼터 들어 클리블랜드가 추격전에 나섰다. 르브론 제임스를 필두로 조던 클락슨, 래리 낸스 주니어가 힘을 냈다. 그러나 보스턴은 주전과 벤치의 고른 득점 분포로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전 종료 결과, 보스턴이 53-42로 앞섰다.

클리블랜드는 4쿼터 들어 추격전에 나섰다. 제프 그린의 연속 득점과 보스턴의 턴오버로 점수 차이를 줄일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클리블랜드가 힘을 내지 못했다. 르브론 혼자서 공격을 이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체력적으로 지친 르브론의 4쿼터 집중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았다.
클리블랜드는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눈에 띄게 경기력이 떨어졌다. 결국 터란 루 감독은 르브론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보스턴은 공수 양면에서 클리블랜드를 모두 압도했다. 속공 득점 18-2, 턴오버 10-15, 3점슛 13-9 등 여러 부문에서 보스턴의 경기력이 더욱 뛰어났다.
보스턴은 주전과 벤치의 고른 득점 분포로 승리를 챙겼다. 테이텀이 2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득점 에이스로 활약했다. 또한 제일런 브라운(17점 3리바운드)과 알 호포드(15점 12리바운드) 등 총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과 케빈 러브에 의존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르브론은 26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러브는 1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으나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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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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