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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증명' 두산 이용찬, 선발 6경기 모두 QS

작성일: 2018.05.30 20:3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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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이용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이용찬(29, 두산 베어스)이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쳤다.

이용찬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6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 요건을 갖췄다. 올 시즌 선발 등판한 6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빠르게 아웃 카운트를 늘려 나갔다. 이용찬은 1회초 공 9개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타선은 1회말 대거 4점을 지원하며 이용찬의 어깨를 더욱 가볍게 했다. 

2회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이용찬이 1사 1, 2루에서 김성현의 타구를 맨손으로 잡으려 한 게 문제였다. 2루수 병살타가 되면서 이닝은 끝났지만, 이용찬은 더그아웃에 들어가면서 오른손 통증을 호소했다. 만약을 대비해 불펜에서는 곽빈이 몸을 풀기 시작했다.
 
이용찬은 몸 상태를 점검한 뒤 계속해서 공을 던졌다. 3회 다시 삼자범퇴를 기록하면서 큰 이상이 없다는 걸 증명했다. 

무실점 투구를 펼치던 이용찬은 홈런 두 방을 얻어맞으면서 실점했다. 6-0으로 앞선 5회 2사 1루에서 최항에게 우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2구째 시속 144m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살짝 몰렸다. 6회초 2사에서는 제이미 로맥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아 6-3까지 좁혀졌다. 이때는 2구째 포크볼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았다. 

6회말 타선이 2점을 더 지원하면서 5점 여유가 생겼다. 투구 수도 81개로 많지 않아 7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이용찬은 김성현과 최항, 이성우를 연달아 범타로 돌려세우며 임무를 마쳤다. 이용찬은 9-3으로 앞선 8회 김강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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