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최주환, SK 사기 꺾은 '득점권 사나이들'
작성일: 2018.05.30 21:0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6차전에서 11-3으로 이겼다. 김재호와 최주환이 일찍이 타점을 쓸어담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재호는 7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3타수 2안타 3타점,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주환은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두 선수는 중심 타선은 아니지만, 득점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하위 타선을 이끄는 김재호는 경기 전까지 득점권 타율 0.333로 시즌 타율 0.275보다 6푼 정도 높았다. 타점은 23개. 최주환은 시즌 타율 0.316를 기록했는데, 득점권 타율은 0.400에 이르렀다. 타점은 42개로 팀 내 1위, 리그 공동 4위에 올랐다.
시작부터 SK 선발투수 문승원을 두들겼다. 1회 2사 3루에서 김재환이 우월 적시 2루타로 1-0 리드를 안긴 상황. 양의지와 오재원이 연달아 볼넷을 얻어 2사 만루가 됐다. 김재호는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남기며 4-0으로 거리를 벌렸다.
최주환은 일찍이 쐐기 포를 날렸다. 2회 선두 타자 조수행이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하며 물꼬를 텄다. 최주환은 무사 1루에서 몸쪽으로 들어온 시속 142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두산은 6-0으로 앞서 나가면서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선발투수 이용찬은 7회까지 공 92개로 버티면서 SK에 3점만 내줬다. 두산은 6회 2점, 7회 1점, 8회 2점을 더 뽑으면서 3연승을 확정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삼성 불펜 탈탈 털렸다! 0:1→4:1→4:6 재역전패…1위 탈환도 물거품됐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20
-
'끔찍한 7·8·9회 15실점' LG 불펜 제대로 불질렀다, 문보경-오지환 백투백 홈런에도 4-16 충격패로 4위…KT 김민혁 7회 싹쓸이 결승타
2026-08-20
-
‘선발 이로운’ 무럭무럭 크는 중… 이로운 호투+15안타 폭발 SSG 퓨처스팀, 울산에 연승
2026-08-20
-
문보경 슬럼프 끝? 13경기 만에 역전포→오지환 '발사각 42도' 백투백 홈런까지, LG 고영표 상대로 3-1 역전
2026-08-20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