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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포-멀티히트' 강정호, 싱글A서 무력 시위

작성일: 2018.06.03 12:1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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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빅리그 복귀를 노리는 강정호(31)가 만루포를 때리는 등 싱글A에서 무력 시위를 벌였다.

피츠버그 산하 브레이든턴 머로더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컴파크에서 열린 샬럿 스톤크랩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팀이 1-1로 맞선 5회 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오른손 투수 윌리 오티스의 2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쳤다.

2016년 10월 2일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 이후 609일 만에 손맛을 봤다.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7회 타석에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선두타자로 나선 9회, 우익수 쪽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강정호는 대주자 아드리안 발레리오로 교체됐다.

팀은 7-6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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