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강 NOW] ‘안개 자욱’ 두 번째 아침…신태용호, ‘오전+오후’ 훈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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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레오강(오스트리아), 박주성 기자] 레오강의 두 번째 아침은 안개가 자욱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3일(이하 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레오강에 있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전지 훈련 캠프에 도착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일 오후부터 훈련을 시작한 대표 팀은 오는 12일 결전의 땅 러시아에 있는 베이스캠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한다.
두 번째 아침이 밝았다. 날씨는 어제와 달랐다. 밝고 맑은 어제는 레오강의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 선명하게 보였지만 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만년설이 있는 산은 안개로 가려져 보이지 않았다. 또 레오강 지역에 오전에 비가 예고돼 습도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햇빛은 구름에 가려 내리지 않았고, 바람도 어제보다 약간 쌀쌀했다.
전지훈련 3일차를 맞은 대표 팀은 오전과 오후 모두 훈련을 할 예정이다. 오전 훈련은 11시에 시작해 언론에 전체 공개된다. 오후 훈련은 다르다. 오후 5시 시작해 초반 15분만 공개된다. 본격적인 전술 훈련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부터 독일, 스웨덴 관계자들이 한국 훈련장에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어제 진행된 훈련은 회복에 중점을 뒀다. 선수들은 미니게임과 족구로 몸을 풀었고, 특별한 전술 훈련을 하지 않았다. 이제부터 스웨덴전을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훈련이 시작된다. 하루 전 신태용 감독은 “이제 23명이 결정됐다. 수비도 윤곽이 정해졌다. 이제는 100%다. 경기에 뛰면서 수비 조직력에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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