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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캐스트] '-5' KIA, 공격력 회복 없이 5할 승률 없다

작성일: 2015.07.11 06:0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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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5할 본능'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에 패하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더불어 승패 마진은 -5로 변했다.

KIA는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전에서 4-7로 패했다. 경기 초반 3점을 뽑아내며 주도권을 잡았으나 선발 투수 조시 스틴슨과 구원 투수진이 위기를 자초, 연거푸 점수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KIA는 이날 패배로 시즌 37승 42패 승률 0.468(10일 현재)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승률 5할에서 큰 변동 없이 시즌을 이끌어갔다. 그러나 10일 패배로 KIA는 -5를 달성했다. 5월 9일 토요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5-7로 패하며 -4가 된 이후 최저 기록이다. 

올 시즌 KIA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격력이다. 브렛 필과 김주찬이 타선에서 힘을 내고 있으나 나지완과 이범호의 부진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지난 1일과 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각각 6점과 7점을 뽑으며 준수한 득점 생산을 보였으나 이후 7경기에서 4점 이상을 만든 것은 단 2번뿐이었다. 

나지완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시즌 타율 0.200을 기록. 제 몫을 못 해주고 있다. 3번이나 2군을 오르내렸다. 그러나 회복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6회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타점을 올린 이범호 역시 시즌 타율 0.233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남기고 있다.

KIA는 이날 경기 패배하며 6위 SK와 승차가 3경기 차로 벌어졌다. 전반기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남은 경기는 5경기. 전승을 거둬야만 5할 승률이 가능해진다. 지금 KIA가 5위 싸움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것. 타선에서 문제점을 찾아 5할 승률로 회귀하는 것이다.

[영상] SK 와이번스에 패한 KIA 타이거즈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김용국

[사진] 고개 숙인 KIA 타이거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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