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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더 브라위너, '엔트리 탈락' 사네 위로 "내겐 세계 최고 영 플레이어"

작성일: 2018.06.07 06:4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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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벨기에 국가 대표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앞둔 케빈 더 브라위너도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동료 르로이 사네의 독일 대표 탈락에 깜짝 놀랐다. 차마 아직 개인적인 연락을 하지 못했다는 그는 사네 실력을 의심하지 않으면서 "내게는 올해 전 세계 최고의 영 플레이어"라고 말했다.

사네의 독일 대표팀 탈락은 독일은 물론 축구계에 충격을 던졌다. 지난 4일(이하 한국 시간) 요하임 뢰브 감독이 발표한 23인 최종 명단에는 사네가 없었다. 이후 발탁을 확신하며 독일 각지에 붙여졌던 홍보 게시물은 떼어졌고 미하엘 발락 등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맨체스터 시티의 2017-18 시즌 우승에 기여하며 리그 10골 15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던 사네의 월드컵 불발은 동료들에게도 놀라움 그 자체였다. 6일 더 브라위너는 이집트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막 일어난 일이다. 스쿼드에 들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다소간 시간을 주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더 브라위너는 사네가 능력은 충분하다고 했다. 그는 "내게 있어 사네는 이번 년도, 전 세계 최고의 영 플레이어"고 말했다.

발탁되지 않은 배경에 대해서는 뢰브 감독과 불화를 넌지시 짐작했다. 감독과 관계 문제가 아니라면 탈락이 이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 브라위너는 "독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다. 그들(사네와 뢰브) 사이에 아마도 무슨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우린 알 수가 없다. 추측 할 뿐"이라고 했다.

사네는 탈락 아픔을 털어 내고 있는 중이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위로 메시지에 감사하다. 분명히 실망했다. 하지만 결정을 받아들여야만 한다"며 독일 대표팀의 선전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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