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NOW] 신태용호, 희망 안고 ‘결전의 땅’ 러시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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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뮌헨(독일), 박주성 기자] 신태용호가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만든 희망을 안고 결전의 땅 러시아로 출발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12일 오후 12시(현지 시간) 독일 뮌헨국제공항을 통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베이스캠프가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했다. 이제 대표 팀은 스웨덴, 멕시코, 독일로 이어지는 F조 조별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신태용호는 지난 3일 늦은 밤 오스트리아 시골마을 레오강에 도착해 구슬땀을 흘렸다. 러시아와 시차가 1시간이고 기후가 비슷해 현지 적응에는 안성맞춤인 장소였다. 이곳에서 대표 팀은 세트피스와 공격 패턴, 컨디션을 만들며 월드컵 본선을 대비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두 번의 평가전이 있었다. 2시간 거리 인스부르크로 이동해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렀고, 1시간 거리 그로딕에서 열린 비공개 평가전에서는 세네갈과 맞붙었다. 결과는 모두 좋지 않았다. 0-0 무승부와 0-2 패배. 1무 1패였다.
그럼에도 신태용 감독은 확신이 있다. 목표는 평가전이 아니라 본선이라는 생각이다. 신태용 감독은 “들리는 정보에 따르면 스웨덴이 세네갈을 통해 경기 정보를 가져가려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노출이 될 것 같아 고민 중이다. 패턴을 해야 하는데 유출 가능성이 99%”라고 했다.
신태용 감독은 “일주일 뒤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도 이기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 그런 노력을 믿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내 지방 선거도 있고, 북미 정상회담도 있다. 월드컵이 외 다른 이슈가 많다. 그러다 보니 관심이 떨어진다. 다가오는 스웨덴전에서 잘한다면 그 관심이 다시 돌아와 더 커질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좋은) 결과를 올리면 붐이 생길 것이다”라며 선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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