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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분석] 손흥민+장현수, ‘주장’ 기성용 공백 메운다

작성일: 2018.06.27 22:13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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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손흥민, 기성용, 장현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과 장현수가 주장 기성용의 공백을 메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27일 오후 11(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한다. 한국은 스웨덴, 멕시코에 2연패를 당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6강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변형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과 구자철이 투톱을 구성하고 문선민, 정우영, 장현수, 이재성이 중원을 지킨다. 포백은 홍철, 김영권, 윤영선, 이용이 담당하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구자철은 중원 쪽으로 내려오고 장현수는 수비 쪽으로 내려가 4-1-4-1 포메이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주장 기성용이 없다. 멕시코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큰 영향력이 있던 기성용의 공백은 신태용호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은 이 공백을 손흥민과 장현수로 메우려 한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고, 장현수는 수비가 아닌 미드필더로 올라가 기성용의 자리에 선다.

한국은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한국은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에서 치른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당시 한국은 손흥민의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찬 경기에서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다. 신태용 감독은 그 기록이 이번에도 이어지길 바란다.

신태용 감독은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독일이 우리보다 훨씬 강하니 쉽지 않은 것 분명하다. 그러나 공은 둥글다. 우리에게 분명 기회 올 것이라 믿는다. 멕시코가 독일 이겼듯이 우리도 이기지 못하는 법 없다. 우리가 어떻게 할지는 말할 수 없다. 그건 우리의 마지막 절규다. 우리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승리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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