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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리뷰] '음바페 멀티 골' 프랑스, 아르헨 4-3으로 격파…메시, 마지막 WC 쓸쓸한 퇴장

작성일: 2018.07.01 00:5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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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 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음바페 ⓒ연합뉴스/EPA
▲ 마지막 월드컵을 쓸쓸하게 마무리한 아르헨의 메시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19살의 프랑스의 신성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얻고, 2골을 넣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린 메시(아르헨티나)의 꿈은 16강에서 좌절됐다.

프랑스는 30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음바페가 후반 2골을 기록하며 팀의 8강을 이끌었다. 프랑스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빈틈없는 베스트11' 프랑스 vs '메시 제로톱' 아르헨티나

*그리즈만 PK 선제골, 디마리아 환상 동점 골

*음바페의 멀티 골,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종료 

▲ 프랑스 V 아르헨티나 ⓒ김종래 디자이너

◆선발명단:'빈틈없는 베스트11' 프랑스 vs '메시 제로톱' 아르헨티나

두 팀이 현실적인 상황에서 최정예 멤버를 투입했다. 프랑스는 밸런스를 중시했다. 지루와 그리즈만을 최전방에 내세웠고 음바페를 측면 공격수로 기용했지만, 수비력이 좋은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마투이디를 왼쪽 윙어로 기용했다. 중원은 포그바와 캉테가 호흡을 맞췄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제로톱이다. 아구에로와 이과인이 선발에서 빠졌다. 파본, 디마리아, 바네가, 페레스 등 모든 선수가 메시를 돕기 위한 체제다. '메시 제로톱'이다. 

◆전반전: 그리즈만 PK 선제골, 디마리아 환상 동점 골

초반은 아르헨티나가 점유율을 바탕으로 주도했다. 전반 5분 디마리아에게 역습 기회가 있었는데 슈팅이 크게 떴다. 프랑스가 반격했다. 전반 7분 음바페가 돌파로 중원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그리즈만이 키커로 찼다. 사각 구석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전반 11분 프랑스가 역습했다. 음바페가 자기 진영부터 역습했다. 돌파했다. 수비 3명을 제치고 들어갔다. 문전에서 로호가 반칙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성공했다. 

전반 19분에도 역습 상황에서 음바페가 프리킥을 얻었다. 프랑스의 스피드에 아르헨의 수비가 잇달아 흔들렸다. 키커로 포그바가 나섰고 강하게 찼다. 크게 떴다. 

아르헨이 반격했다. 전반 27분 마르케도가 침투패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크로스했다. 움티티 손에 맞았으나 페널티킥 선언은 되지 않았다. 

아르헨이 점유율을 높이고 공격을 주도하긴 시작했지만, 간간이 나오는 프랑스의 역습이 워낙 날카로웠다. 

조용하던 디마리아가 아르헨을 구했다. .전반 41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동점 골을 뽑았다. 요리스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었다. 전반은 한 골씩 주고받은 채 경기가 끝났다. 

▲ 환상적인 골 디마리아
▲ 후반 2골로 맹활약한 음바페

◆후반전:음바페의 멀티 골,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종료 

아르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장신 수비수 로호를 대신해 파시오를 투입했다. 아르헨이 전반 막판 흐름을 살려 추가 골을 뽑았다. 디마이라아가 후반 3분 프리킥을 얻었다. 바네가가 찼다. 혼전상황에서 메시가 잡고 슈팅한 것을 골키퍼 앞에 서 있던 메르카도가 절묘하게 돌렸다. 오묘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이 수비 실수로 위기를 자초했다. 후반 10분 파시오가 골키퍼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다. 아르마니 나왔고 파시오는 백패스했다. 그러나 그리즈만의 슛이 빗나갔다. 몰아친 프랑스가 동점을 기록했다. 후반 12분 에르난데스의 오버래핑 이후 크로스가 뒤로 흘렀다. 달려든 파바르가 하프 발리 슛으로 구석에 꽂았다. 

기세를 모아 프랑스가 추가 골을 기록했다. 후반 19분 음바페가 크로스 이후 혼전 상황에서 스피드를 살려 득점했다. 음바페는 역전 골 이후 4분 만에 추가 골을 기록했다. 급한 아르헨이 나오자 수비 뒤 공간을 무너뜨렸다. 요리스부터 마투이디, 그리즈만, 지루, 음바페로 이어지는 패스워크에 무너졌다. 음바페가 가볍게 구석으로 밀어넣었다. 

아르헨티나는 아구에로와 메사를 잇달아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반대 급부로 수비 뒤 공간이 뻥뻥 뚫렸다. 실점 위기를 여러차례 맞았다. 아르헨은 후반 막판 메시의 도움과 아구에로의 헤더로 만회 골을 뽑았지만 끝내 동점 골은 만들지 못했다. 메시의 월드컵이 이렇게 끝났다. 

◆경기 정보

2018년 FIFA 러시아월드컵 16강 프랑스 vs 아르헨티나 2018년 6월 30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카잔 아레나, 카잔(러시아)

프랑스 4-3(1-1) 아르헨티나

득점자: 13'그리즈만(PK), 57' 파바르(도움:에르난데스), 64'음바페, 68'음바페(도움:지루) /  41' 디마리아(도움:바네가), 48'메르카도(도움:메시), 90+3'아구에로(도움: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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