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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문일답] '입국' 두산 반슬라이크 "한국 수준 높은 리그, 기대된다"

작성일: 2018.07.01 16:1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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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 용병 스캇 반 슬라이크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인터뷰 하고 있는 스캇 반 슬라이크.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김민경 기자, 영상 송승민 기자]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타자 스캇 반슬라이크(32)가 새로운 도전을 향한 기대감을 보였다. 반슬라이크는 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두산은 지난달 26일 우투우타 외야수 반슬라이크와 연봉 32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밝표했다. 반슬라이크는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 동료로 국내 야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05년 신인 드래프트 14라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고, 올해는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을 뛰면서 355경기 타율 0.242 29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 팀 뉴올리언스 베이비케익스에서는 45경기 타율 0.248 8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반슬라이크 기용 계획과 관련해 "1루수 또는 우익수로 활용할 예정이다. 선수단 합류는 6일에 한다. 취업 비자 때문에 일본에 다녀와야 돼서 컨디션을 보고 6일에 엔트리까지 등록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반슬라이크는 "팀이 한 경기라도 더 이길 수 있게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 용병 스캇 반 슬라이크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스캇 반 슬라이크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음은 반슬라이크와 일문일답.

-한국에 온 소감은.

△ 이렇게 많은 취재진이 반겨줄 줄은 몰랐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집같은 편안함이 있는 거 같다. 

-두산과 계약을 결정한 계기는.

△ 수준 높은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기대됐다. 최대한 경쟁심 있게 야구를 해보고 싶었고, 조쉬 린드블럼과 친분이 있었다. 린드블럼이 한국을 아주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줘서 긍정적으로 결정을 내렸다.

-린드블럼은 어떤 점을 많이 이야기해줬나.

△ 야구 수준이 좋은 리그라고 들었다. 우리 선수들을 조금 더 존중해주고 최대한 기용하면서 기회가 더 많다고 들었다. 그래서 미국에서 뛰는 것보다 보여줄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 중반에 합류하게 됐는데, 리그 적응을 위해 어떤 점이 필요할지.

△ 투수들이 어떻게 던지는지 잘 봐야겠고, 몸 상태는 아주 좋다. 투수에 조금 더 집중하고 공부하는 자세를 보여 드려야 할 거 같다.

▲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 용병 스캇 반 슬라이크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가족과 입국하고 있다.
-한국에 오면서 세운 목표가 있다면.

△ 3개월 정도 기간을 두고 목표를 세운 적은 없지만, 우선 3할 타율이 목표다. 15~20타석마다 홈런을 치고 싶다. 그리고 수염을 조금 더 기르고 싶다(웃음).

-두산 팬들의 기대가 크다. 한마디 하자면.

△ 한국에 와서 팬들의 위해 야구를 할 수 있어서 흥분되고 기대된다. 팀에 보탬이 돼서 한 경기라도 더 이길 수 있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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