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부담 클 듯" SK 최정, '맞고 또 맞고' 멍들고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일까지 최정의 올 시즌 성적은 70경기에서 타율 0.251(251타수 63안타) 25홈런 49타점 OPS 0.967 장타율 0.594다. 지난해 성적과 비교하면 장타력은 건재하지만 타율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지난해 성적은 130경기에서 타율 0.316(430타수 136안타) 46홈런 113타점. 지난해까지 2년 연속 40개 이상 홈런을 쳤고 100타점 이상을 쓸어담았다.
그러나 올해에는 페이스가 좋지 않다. 이 점에 대해 몸에 맞는 볼이 큰 영향을 주고 있는게 아니냐는 시선이다. 부상 위험에도 항상 노출돼 있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공에 많이 맞고 있다. 이게 쌓이면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도 타격이 있다. 크게 흔들리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힘들 것이다. 몸에 맞는 볼이 많으면 (타격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SK의 해결사인 최정을 견제하는게 상대 팀 처지에서는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만 사구로 인한 '누적 데미지'가 쌓이다 보니 타격에 집중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2016년 시즌에는 경기당 0.16개, 지난 시즌에는 경기당 평균 0.14개의 사구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평균 0.23개의 사구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유독 더 심하게 견제를 받고 있다. 최정은 올해 사구 1위다. 2위는 KIA의 나지완(13개).
힐만 감독은 예전에도 "사구가 타격감에 영향을 준 주요 원인이 될 수는 없겠지만, 공에 맞으면 몸에 무리가 오긴 하니, 아프다는 것 자체로도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더구나 팀의 주축 타자로서 공격을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는 선수다. 힐만 감독은 ""최정은 필요할 때 뭔가 생산해야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는 것 같다. 이 점도 타격에 지장이 있는 듯 하다"고 이야기했다.
SK 공격의 중심을 잡는 선수가 상대 투수들의 심한 견제에 멍들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