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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김판곤 위원장, “경비 안 따지고 만난다, 수비축구 관심없다”

작성일: 2018.07.05 17:04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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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판곤 국가대표감독 선임위원장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신문로, 한준 기자] “경비는 따지지 않고 만나겠다. 철학을 보고 만난다. 수동적인, 수비적인 축구를 하는 감독은 관심없다.”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이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차기 감독 선임 가이드라인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신태용 전임 감독을 10명 안쪽의 외국인 감독 후보 리스트에 포함해 경쟁을 통해 뽑겠다고 했다.

신 감독이 독일을 격파한 공이 있다며 완전한 실패는 아니기에 평가 작업을 통해 외국인 감독과 경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포트폴리오에 있는 감독의 요건도 설명했다. 

“9회 연속 월드컵 진출한 격에 맞았으면 좋겠다, 예선 통과 경험, 대륙컵 우승, 세계적인 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분이면 좋겠다.”

다만 김 위원장은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방식으로 성적을 낼 수 있는데 우리는 수동적인, 부정적인, 수비적인 축구로 이기는 감독은 관심이 없다.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볼 소유를 하는 감독을 원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연봉 등 재정 부담에 대해 “경비는 따지지 않고 만나보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서두르지 않겠다"고 했지만 "9월 A매치 전까지 선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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