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31언더파' 김세영, 압도적 우승…역대 최소타 신기록 작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세영(25, 미래에셋)이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72홀 31언더파를 기록하며 손베리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9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릭(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았다.
최종 합계 31언더파 257타를 적어 낸 김세영은 22언더파 266타로 2위에 오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9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김세영은 전날 3라운드에서 34홀까지 LPGA 역사상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3라운드 54홀 최소타 기록은 2003년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애니카 소렌스탐이 달성했다.
3라운드에서 24언더파를 친 그는 LPGA 역사에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절정의 샷 감을 유지한 김세영은 30언더파를 훌쩍 넘으며 시즌 첫 번째 우승을 거뒀다.
종전 투어 72홀 최소타 기록은 2004년 카렌 스터플스(미국)가 세운 258타(30언더파)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스터플스보다 한 타를 더 줄이며 LPGA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김세영이 정상에 오르며 한국 골퍼들은 올 시즌 7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LPGA 투어 개인 통산 6승을 이룬 김세영은 7번째 우승 및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1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5번 홀(파4)과 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9번 홀(파5)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전반 홀에서만 4타를 줄였다.
후반 홀에서도 김세영의 상승세는 계속 됐다.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그는 12번 홀(파3)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15번 홀(파5)에서도 그림 같은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자축했다.
시간다는 이날 버디 10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대회 마지막날 추격에 나섰지만 김세영이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9타 차 뒤진 2위에 만족해야 했다.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134야드 홀인원 '쏙' 상금은 4배 '껑충'
2026-08-18
-
안나린,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5위→올해 첫 톱5 달성…우승은 세계 2위 티띠꾼
2026-08-18
-
드디어 타이거 우즈 제치나, 셰플러 통산 상금 1위 눈앞…PGA PO 1차전 우승 쾌거
2026-08-17
-
김시우 30억원 잭팟! PO 1차전 준우승…페덱스컵 7위→4위 점프
2026-08-17
-
최혜진, LPGA 첫 우승 기대감 UP!…포틀랜드 클래식 2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2026-08-15
-
'세계 1위 맹추격' 임성재 페덱스컵 2R 공동 2위…선두와 3타 차
2026-08-15
추천 콘텐츠
-
손흥민 있을 때 이렇게 돈 좀 쓰지…토트넘 미친 결정, “사비뉴 영입에 1628억 지출 확정” 더는 짠돌이 구단 아냐
2026-08-21
-
[SPO 현장]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메달' 수영 김우민, 역대 최고 성적 경신 조준..."충분히 좋은 성적 낼 것"
2026-08-21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