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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환 연타석 홈런, 또다시 LG 상대로 '쾅쾅'

작성일: 2015.07.16 21: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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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 포수 백용환이 데뷔 후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모두 LG전에서 나온 기록이다.

백용환은 1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류제국을 상대로 2회와 4회 각각 오른쪽,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리는 등 로 활약했다. 

2회에는 볼카운트 2B2S에서 체인지업을 밀어서, 4회에는 볼카운트 0B1S에서 투심패스트볼을 당겨서 담장을 넘겼다. 두 번째 타구가 방망이를 떠나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LG 류제국은 고개를 숙이고 결과를 받아들였다. 

그는 지난해 5월 22일 광주 LG전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당시 차일목에 이어 교체 출전해 7회 리오단, 9회 윤지웅을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백용환은 지난해 47경기에서 홈런 4개를 기록했는데 그 가운데 절반이 여기서 나온 셈이다.

확실한 주전 포수가 없는 KIA는 올 시즌 이성우(314⅔이닝), 이홍구(296⅓이닝), 차일목(69이닝)에 백용환(15일까지 38이닝)까지 4명의 포수에게 안방을 맡겼다. 백용환은 7월 들어 1군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고 전반기 최종전 선발 출전으로 10경기를 채웠다. 여기서 연타석 홈런으로 장점인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후반기를 앞두고 새 코칭스태프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KIA는 LG를 상대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면서 로 승리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로 38승 44패, 승률 0.463이 됐다.

[동영상] 백용환, 데뷔 후 두 번째 연타석 홈런 ⓒ SPOTV NEWS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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