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TEX 몸싸움, 필더 "아무도 다치길 원하지 않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텍사스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9회 벤치 클리어링을 벌였다. 한국계 메이저리거 행크 콩거(한국명 최현)와 이날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끈 루그네드 오도어의 말다툼이 도화선이었다.
두 팀이 일촉즉발의 상황이 된 것은 9회 오도어의 타석 때였다. 앞서 선제 투런포를 날린 오도어가 타석에 서려고 할 때 상대 포수 행크 콩거가 무언가 말을 건넸다. 이 말 한마디가 화근이 됐다. 두 선수는 이내 말싸움을 벌였고 그러자 양 팀 벤치에서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감독들도 그라운드로 나와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 원인 제공자 가운데 한 명인 콩거는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오도어가 타석에 들어서는데 불필요한 행동으로 시간이 끄는 것 같아 불편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텍사스의 간판타자 프린스 필더는 상황이 발생한 뒤 가장 먼저 콩거에게 다가가 중재에 나섰었다. 상대 선수와 팀 동료 사이에 끼어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았다. 필더는 "누구라도 벤치클리어링으로 인해 상처를 입길 원하지 않았다"라면서 "또 출장 정지라든지 팀 내 자체 벌금 징계 등도 보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성숙한 베테랑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 프린스 필더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日 안절부절 "女 마라톤 충돌 사고, 쾅 넘어졌다"…기적처럼 다시 선두권 합류 → 금메달 경쟁 투혼 발휘
2026-09-26
-
"진짜 팬은 항상 응원" 역대급 망언→아버지에게 혼났다…"모든 분들에게 죄송" 7000억 스타 결국 사과
2026-09-26
-
'멀티골' 이영준의 깜짝 고백 "준호가 힘들면 말하라더니, 먼저 교체로 나가더라...시차 적응 묻자 "사실 조금 힘들어"
2026-09-26
-
'이 미소, 얼마 만이야!' 손흥민 표정 확 달라졌다!…모레노호에서 되찾은 활기
2026-09-26
-
[나고야 NOW] 中 잡을 수 있었는데…임종훈-신유빈이 꼽은 ‘가장 큰 패착’의 순간
2026-09-26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