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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김진욱 감독 "김지열, 선상으로 칠 거 같긴 했다"

작성일: 2018.07.29 16:0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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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김지열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28일 LG전 승리의 주역은 한동안 잊혔던 이름 김지열(개명 전 김사연)이었다. 교체 출전해 9회말 끝내기 2점 홈런으로 11-10 난타전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진욱 감독은 내심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연결해주리라는 기대를 품었다고 한다. 

KT 김진욱 감독은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김)지열이가 연결만 해줬으면 했다. 안타에 대한 기대는 있었다. 파울라인 쪽으로 하나 칠 거 같은 느낌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지열의 타구는 기대 이상이었다. 좌익수 키를 넘기는 비거리 115m 홈런. 그리고 29일 LG전 8번 타자 3루수 선발 출전 기회까지 얻었다. 

김진욱 감독은 "어제(28일) 감이 좋기도 했고, 윤석민의 출전이 어려운 상태라 김지열을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면서 "선수는 선수가 키운다. 주전 빠진 자리에 치고 들어가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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