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 2K 무실점' 엄상백, 위기의 KT 구했다
작성일: 2018.07.31 21:46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엄상백은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9차전에 5-4로 앞선 8회 무사 2, 3루에서 4번째 투수로 나섰다. 엄상백은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위기였다. 선발투수 고영표가 호투를 펼치다 실투 하나로 분위기가 꺾인 상황이었다. 4-1로 앞선 6회 2사 1, 2루에서 제러드 호잉에게 우월 동점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볼카운트 1-2에서 던진 커브가 한가운데로 몰리며 맞아나가자 고영표는 마운드에 그대로 주저앉았다.
황재균이 분위기를 바꿨다. 8회초 좌월 홈런을 터트리며 다시 5-4 리드를 안겼다. 8회말 3번째 투수로 나선 고창성이 흔들렸다. 고창성은 선두 타자 이용규엑 중견수 오른쪽 안타, 강경학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내주며 무사 2, 3루 위기에 놓였다. KT는 곧바로 엄상백으로 마운드를 바꿨다.
엄상백은 무사 2, 3루에서 첫 타자 호잉을 자동고의4구로 거르며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이성열과 정은원을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사 만루로 상황을 바꿨다. 급해진 건 한화였다. 다음 타자 백창수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덕분에 KT는 한화의 거센 추격을 막으며 한화를 3연패에 빠뜨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